- 여행 탐구 일기/· 서울外

서울대공원 캠핑장 서울근교 당일캠핑 추천

소다님 2023. 8. 21. 11:54

서울근교 텐트 없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 서울대공원 캠핑장을 알아보려고 한다. 아들이 캠핑을 하고 싶다고는 하는데 원터치텐트 밖에 없는... 알아보다 서울대공원 캠핑장을 발견했다. 가성비 갑 하지만 예약하는 건 하늘에 별따기 인 서울대공원 캠핑장 한번 가면 또다시 가고 싶은 곳 그곳을 알아보자

 

서울대공원 캠핑장

청계산 맑은 계곡물, 울창한 산림의 상쾌한 공기, 모든 것이 전해지는 힐링 스팟.

www.seoulcamp.co.kr

 

예약하기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이용달 한달전에 예약을 할 수 있다. 9월 이용 시 8월 예약 16일에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일자는 홈페이지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캠핑장 9월 캠핑장 이용안내
 ● 9월분 텐트, 피크닉 예약은 8월 16일(수) 오후 2시부터 예약이 시작 됩니다.
  ※ 미성년자 (보호자 미동반시) 이용불가 
※ 예약자가 많은 관계로 모바일보다는 PC에서 예약하시기 바라며,
예약 후 2시간 이내에 결제를 완료하셔야 합니다. 2시간이 지나면 예약이 자동 취소 됩니다. 
 
※ 주말, 공휴일 이용 시 캠핑장 진입로 정체 및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서울대공원 주차장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공원 내 이동수단(코끼리열차, 리프트, 전기카트등)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예약에 관한 사항은 캠핑장 예약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매주 월요일은 휴장입니다. ※ 연휴, 휴가철은 정상운영
● 문의전화 : ☎ 02-502-3836

(출처: 서울대공원캠핑장 홈페이지)

(출처 : 서울대공원 캠핑장 홈페이지)
(출처 : 서울대공원 캠핑장 홈페이지)

캠핑장 이용하기

(캠핑장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서울대공원에 주차 후 전기 카트를 이용해서 캠핑장으로 이동했다. 

전기 카트 유료 이용
- 이용 시간 : 평일 9~18 / 금토일(연휴) 9~20
- 탑승인원 : 4인이하
- 이용시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전화번호 : 02-502-3836)
- 요금 미술관 내부 탑승 및 하차 : 7,000원 서울대공원 주차장 탑승 및 하차 : 13,000원

전화로 예약 후 서울대공원 바다 3번 주차장 건너편 갈색 천막? 에서 기다리면 전기카드가 온다. 짐을 싣고 캠핑장으로 가면 된다. 주차를 캠핑장에 못하면 대공원에 주차하고 전기카트를 이용하는 게 훨씬 좋은 선택인 거 같다. 가격이 비싼 감이 있긴 하지만 몸이 엄청 편해서 다시 이용할 의사 100%

(캠핑장 입구)

카트를 타고 달리다 보면 입구에 도착 입구에서 입장료와 쓰레기봉투를 구입 후 들어갈 수 있다.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안에 편의점도 있어서 미처 사지 못한 간식이나 음식 등을 구매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서울대공원내 편의점)

그리고 서울대공원에서는 매트, 선풍기, 멀티탭등을 대여할 수 있다. 유료로 이용해야 하긴 하지만 부피가 큰 것들은 빌려서 사용 후 반납하면 좋아서 선풍기는 대여해 봤는데 대만족!!

우리가 이용할 텐트! 텐트가 없어도 캠핑느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아들이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텐트 안에 깔 돗자리는 필수 이것저것 가지고 오니 짐이 한가득이다.

산책로도 있고 나무들이 울창해서 텐트에 누워있으면 참 좋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행복이었다. 아들은 아들대로 캠핑장에서 재미있게 놀았다. 계곡도 있어서 아들이 물고기도 잡고 가재도 잡는다고 신이 났다. 결과적으로 물고기 4마리와 가재를 잡아서 행복해했다. 가재는 키울 수 없기에 다시 풀어 주었다.

계곡물이 깊지가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환경이 있다. 숯불도 대여해서 피울 수 있어서 고기 구워 먹기에도 좋다. 물놀이 후 먹는 라면이 꿀맛!!!!

텐트 안에서  보드게임도 하고 놀다 보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요즘 아들이 푹 빠져 있는 스플렌더 처음 할 때는 조금 헷갈리는데 한번 하고 나면  이해가 되어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아들도 푹 빠져 있어서 요즘 가장 많이 하는 게임이다^^ 이렇게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왔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가고픈 장소이다. 겨울엔 추울 거 같으니 겨울이 오기 전 가을에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