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나들e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후기

이번에 숲나들e에 대기 걸어놨던 국립아에안자연휴양림이 당첨이 되어서 다녀왔다.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은 장흥유원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서울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어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었다. 아세안 전통가옥을 숙박시설로 꾸며 놓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 인상 깊었다.

숲속의 집은 라오스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전통가옥이고 자연휴양림은 말레이시아,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전통가옥으로 꾸며져 있었다. 우리가 묵은 숙소는 태국이다

(태국)

태국 숙소는 방 1, 거실 겸 주방, 화장실로 되어있다. 개인 세면도구를 가져가셔야 한다. 입실은 오후 3시~10시 퇴실은 다음날 오전 11시까지이다..

(태국 숙소 내부)

내부는 아담한 사이즈이고 창은 샤시가 되어 있어서 숙소 안은 춥지 않았다. 아세안자연휴양림은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서 좋았다. 우리도 이번에 쭈온쭈온 만들기 체험을 하기로 했다

체험비는 3,000이고 매표소에서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우리는 내일 수업을 참여하기로 하고 산책에 나섰다. 아세안자연휴양림 숲해설도 있어서 참여하는 것도 좋은 거 같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5명~20 내외 선착순으로 진행이 된다고 한다.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좋은 큰 공터(?)가 있어서 공놀이를 하기에도 최적의 장소였다. 한쪽에선 숲해설이 진행 중이었다.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숲해설을 한번 들어봐야겠다^^

우리는 산책을 하기 위해 아세한 숲길1로 향했다. 신갈나무, 상수리나무 등등 많은 나무들이 있어서 볼거리도 많았다. 남편과 아들이 열심히 등산 중 ㅎㅎ 거리를 짧아서 20분? 안되게 걸었던 거 같다.

아들이 신이 나서 열심히 걷는다. 아이들은 자연에서 자라는 게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자주는 못 와도 종종 숲길을 걷게 해 줘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든 날이다.

다음날 쭈온쭈온 만들기 체험을 하러 갔다. 매표소에서 체험한다고 하면 체험료를 지불하면 저 티켓을 준다. 그럼 저 티켓을 가지고 체험장으로 가면 된다. 쭈온쭈온은 베트남 전통 장난감으로 대나무 재료로 만든 수평 잡는 잠자리이다.

(체험실)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우리밖에 없었다. 선생님이 와서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체험을 시작했다

대나무로 된 잠자리를 알록달록 색칠해 주면 된다. 아들이 엄청 집중해서 한다. 나랑 각각 하나씩 만들었다. 위에 있는 사진은 나의 완성품 색칠을 다 하는 게 이쁜 거 같음ㅠㅠ 생각을 잘못했다. 그래도 아들과 추억 하나 만들어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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