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탐구 일기/· 서울外

용인 한국민속촌 다녀온 후기!!(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은 곳)

소다님 2022. 3. 20. 17:02

오늘은 아들을 위해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을 다녀왔다. 나 역시 어렸을 적 초등학교 소풍으로 한번 다녀온 게 다 였기에 민속촌이 어땠는지 기억이 가물했지만
우리나라의 옛 모습을 아들에게 보여 주면 좋을 거 같아 나들이 장소로 선택!

(민속촌 입구)
(민속촌)

12시 다 되어 도착!!
바람이 꽤 불어 추워서 그런가 사람들이 많이는 없었다
그래도 하늘이 맑아서 기분은 좋음^^
주차장도 널찍해서 이것도 맘에 든다
네이버에서 표을 구입해서 갔기에 따로 표를 구입하지 않고 QR코드 보면 주고 입장했다

안내 팸플릿을 챙겨서 Go Go~

지도를 보면서 뭐가 있나 확인 중에
민속촌에 놀이기구 타는 곳이 있다니....
아들이 엄청 좋아한다.
일단 점심시간이라 점심을 먹고 움직이기로 했다

키즈 세트, 이북식 육개장을 시켜 점심을 해결했다
맛은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맛있네?? ㅎㅎ
배를 든든히 채우고 본격적으로 탐방을 나섰다

민속촌을 둘러보니 시설들이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왜 지금까지 민속촌을 안 왔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볼거리도 많이 있다

그릇과 항아리가 전시되어 있는 옹기생활관에 들어가
항아리와 옹기 도 구경 좀 하고

기와집과 초가집도 구경 좀 해줬다
아들이 놀이기구 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
구경은 여기까지만 하고 놀이동산으로 자리를 옮겼다

바이킹, 회전목마, 귀신의 집 등 작지만 알차게 놀 수 있는 곳!! 먼저 바이킹을 타고 범퍼카 그리고 회전 컵?? 을 탔다

귀신의 집은 무섭다고 안 간다고 해서 패스~
오락실도 있길래 들어가서 버블보블 한판 해주고

자동차 게임도 좀 해주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 학교 추억의 그때 그 놀이라 해서 이벤트 체험하는
곳이 있었다
이곳에서 사방치기, 구슬치기, 팽이 등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누구나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데 재미있다
옛날로 돌아간 느낌!!

게임을 참여한 사람에겐 아들이 들고 있는 배지를 준다!

학교 매점에 가서 3,000에 달고나 체험을 할 수 있다
모양은 선택할 순 없고 1단계 네모를 성공하면 2단계로 넘어가는 식으로 단계별로 되어 있다
우린 1단계만 하는 걸로
한참 놀다 보니 출출해서 간식타임!

핫도그, 호떡, 와플 간식을 먹어 줌!!
간식까지 먹어주고 집으로 돌아왔다


4월 9일엔 야간개장도 한다
저녁에 와도 좋을 듯
나중에 날씨 풀리면 다시 오자고 아들과 약속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만족스러운 하루 아이들과 놀러 오기에는 여기가 딱인 듯
기족 나들이 장소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