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께서 제이드가든 입장 교환권을 주셔서
바람을 쐬러 가 보기로 했다
아직 3월이라서 꽃이 안 피였을 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공짜표가 생겼으니 함 가 보는 걸로
구경하고 나와선 오늘 저녁은 홍익 돈까스에서 먹기로
했다 홍익 돈까스는 돈까스를 좋아하는
우리에겐 최상의 장소~
제이드가든 입구
입구가 웅장하게 생겼다
이곳은 송혜교, 조인성 주연의 드라마
그 겨울바람이 분다 촬영 장소이기도 하다
아직 꽃과 나무가 피지가 않아서
휑 하긴 하지만 수목원 잘 꾸며져 있어서
4월 중순부터는 볼거리가 많을 거 같다
하늘이 너무 이뻐서 사진 한번 찍어주고 ㅎㅎ
입구에서 천천히 올라가다 보면 중간쯤에 핫도그와
커피 등 간단히 간식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린 홍익 돈까스를 가기로 했기에 패스~
분수에 무지개가 이쁘네~
분수 있는 곳이 포토존 같다
찍으면 이쁠 듯!!
산책하기엔 좋은 곳 이긴 하지만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웠다 ㅠㅠㅠㅠ
날이 더 따뜻해지면 한번 더 오는 걸로
꽃이 피면 수목원이 더 이쁠 듯하다
나가는 길엔 기념품 샵이 있어서
기념품을 살 수도 있다. 2시간 정도 시간을 보낸 후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홍익 돈까스로 갔다 홍익돈까스 본점으로 가고 싶었지만
본점으로 가면 집으로 돌아갈 때 1시간가량이
더 시간이 늘어난다고 해서
집에 가는 길에 있는 남양주 진접점 가기로 했다
그래도 같은 홍익돈까스니깐 맛있겠지??
홍익돈까스 남양주진접 식당이 깔끔하다!
5시 반쯤 갔는데 두 자리가 남이 있어서 웨이팅을
하지 않고 착석했다
왕돈까스 시킬까 모듬까스 시킬까 고민하다
모듬1, 아들이 좋아하는 치즈롤 세트, 스파이시 까르보나라, 콜라 이렇게 시켰다
푸짐하다!!
음식이 깔끔하게 나와서 좋았다
다음엔 모듬돈까스 말고 왕돈까스로 ㅎㅎㅎㅎ
전반적으로 맛은 좋았다
치즈롤은 깻잎이 들어가 있어서
아들이 안 먹을 줄 알았는데 맛있다며 폭풍 흡입!!
치즈롤 치즈가 가득 들어가 있다!
먹을 때 깻잎의 향이 나는데 나쁘지 않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도 않고 적당한 듯!!
계산하고 나올 땐 커피로 입가심을
아이들이 많이 와서 그런가 코코아도 있다!
다음엔 오늘 먹어 본 거 말고 다른 메뉴를 시켜봐야겠다
춘천 올일 있으면 종종 들릴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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