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곱창 본점
주 소 :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 281 1층 제일곱창
영업시간 : 월~금 (12:00~22:00)
곱창맛집으로 유명한 왕십리에 위치한 제일곱창 두 번째 방문기! 5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니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첫 번째 방문할 땐 5시 30분 이후에 왔다가 웨이팅 했던 기억이 난다 웨이팅이 항상 있던 곱창집인데 어쩐 일인지 오늘은 웨이팅이 없어서 얼굴에 미소가
1층엔 사람이 꽉차서 2층으로 안내해 주신다. 2층은 처음 가보는데 1층보다 2층이 더 아득하고 좋은 거 같다. 특히 화장실도 2층에 바로 있어서 그 점도 good!
6명이 갔기에 모듬구이(2인분)2,곱창3 총 7인분을 주문했다. 제일곱창은 추가로 곱창을 주문할 수 없기 때문에 처음 주문할 때 넉넉히 하는 것을 추천! 양이 많을 줄 알았는데 워낙 맛집인지라 다들 잘 먹어서 1인분 더 시킬걸 하는 후회가 가득했다.
주문을 하니 밑 반찬과 천엽과 육회를 주셨다 생긴 거 때문에 손이 잘 안 가던 천엽,, 오늘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왜 이렇게 고소하고 맛있는가 천엽이 입문하는 순간이었다. 육회도 무말랭이가 들어가 있었는데 씹는 식감도 좋았다.
제일곱창은 곱창이 나오기 전에 해물순두부찌개를 서비스로 주는데 칼칼하니 속이 뚫리는 느낌 여기에 라면사리를 넣어서 먹어도 맛이 좋다고 한다.(먹어보지 못하고 소문으로만 들음^^)
기다리고 기다리던 모듬곱창과 곱창이 나옴 ㅠㅠ 불판 위에 버섯, 브추, 숙주등 야채가 올려져 있고 대파김치를 볶아 주시는데 곱창의 느낌함을 대파김치가 잡아준다 그래서 계속 들어간다.
곱창 안에 곱이 많이 차있어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소스를 찍어 먹으면 너무 맛이 있다. 대창은 고추냉이와 같이 곁들여 먹으면 쫄깃한 맛과 부드럽고 말캉한 식감으로 인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마음 같아선 곱창을 시키고 싶었지만 아쉬운 대로 육회와 볶음밥을 시켰다. 탄수화물이 또 들어가 주니 기분이 더 좋아지고 육회 만족스러웠다. 배가 부르지만 더 먹고 싶은 맛이다 한동안 여기가 계속 생각날 듯싶다. 언제 또 올려나 다음에 와서 또 먹고 싶은 곱창 맛집 제일곱창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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