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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심리] 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 (저자 유은정)

소다님 2021. 4. 14. 11:42

 

 

이번 주에 빌린 책은 도서는 "상처 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이다

 

 

이 책의 저자 유은정은 정신과 전문의로서 개원한 병원이 자리잡기 시작했을 때

신학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사명을 깨닫게 된다.

정신과 의사의 상담 또한 목회자의 사역만큼 중요한 영역임을 알고 자존감 파티 등 정신과 병원에 오기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해 문턱을 낮추는 여러 시도를 하고 있는 의사이다.

<혼자 잘해주고 상처 받지 마라>의 저자이며

이번 <상처 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로 통해 

불편한 관계, 낮은 자존 감등의 시달리는 이들을 위한 성경적인 해결법을 담았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기독교 서적을 찾고 있던
나에게 제목이 눈에 띄었고 

아무래도 인간관계로 인해 상처를 받고 주고 하는
삶을 살면서 이부분을 성경적으로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해서도 이 책을 선택한 이유였다.

PART는 크게 4 PART로 나눠지는데

그 안에서 우리 내면의 이야기를 풀어서 이야기를 해준다.

PART1. 크리스천의 자존감은 스스로 높이는 것이 아니다.

PART 2. 나를 돌아보라는 시인을 무시하지 마라

PART 3. 건강한 삶의 리듬을 회복하라.

PART 4. 친밀함의 기술, 자기중심에서 벗어나라

 

책을 읽으면서 와 닿는 내용들이 있었다.
그 내용을 살짝 살펴보면..

 

 

[ 속도를 늦추라는 사인들 ]

- 시간은 없고 할 일이 많아 압박감에 시달린다.

- 미래에 대한 걱정과 남들의 생각에 지나치게 신경을 쓴다.

- 쉽게 마음에 상처를 입고 화가 난다.

- 남들의 성공이 기쁘지 않다.

 

[ 불안과 잘 지내려면 ]

- 스트레스의 힘 불안의 긍정적인 기능을 기억하자.

- 불안은 없앤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 불안을 쉽게 느끼는 사람일수록
자기 비난을 멈추어야 한다.

- 불안이 오면 생각에 갇히지 말고 차라리 몸을 써라.

- 불안하거나 힘들 때 눈물을 아끼지 말라.

 

 

[심리적 허기를 채우는 일곱 가지 처방]

-먹는 것이 마음대로 조절이 안 되는 유형이라면
나만의 미니 여행을 떠날 것

-금기 음식을 힘들어하는 유형이라면
위로 음식 리스트 만들기

-매일 다이어트하는 유형이라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예쁘다는 것 인정하기

-배고프지 않는데도 자꾸 먹는 유형이라면
속마음을 누군가에게 털어놔라

-착한 여자 유형
No라고 말하기

-외톨이 유형
진짜 원하는 것을 찾아라.

-자신을 예쁘게 보지 않는 유형
자신의 예쁜 모습을 거울을 더 보고 찾아라

 

 

이런 여러 가지 내용들을 보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사소한 일로 상처를 덜 받고 싶다면

모두 같은 마음과 입장이 아님을 알고
자신의 욕구를 솔직하게 표현하라

상대의 잘못된 생각을 마음에 품지 말고 튕겨내라

두려움을 정면 돌파하라

특히, 자기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알고 인저해야 한다
이 부분이 이 책을 읽고 나서

계속 생각나고 되새기게 한 부분이었다.

이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간이니 

서로에게 상처를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한다 

그럴 때 어떻게 풀어 나가는지가 중요한 거 같다

기독교인이면서 심리학 책이 생각이 나신다면
<상처 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 >

이 책을  추천한다 

어려운 내용 없이 쉽게 읽을 수 있고 나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겠끔 하는 책이다.